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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불거진 건강이상설…트럼프 "가짜뉴스" 반발

2020-09-02 0 Dailymotion

다시 불거진 건강이상설…트럼프 "가짜뉴스" 반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이 또 불거졌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건강 검진을 받았을 때 펜스 부통령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재점화됐는데요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'가짜뉴스'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영만 기자 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또 건강이상설에 휘말렸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건강검진을 받을 때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, 소셜미디어에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문제를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병원을 찾아 건강 검진을 받을 때 마취에 들어갈 수도 있을 것에 대비해 펜스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임시로 맡을 수 있도록 대기상태에 있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CNN은 뉴욕타임스(NYT) 기자가 조만간 펴낼 책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CNN의 한 정치 분석가는 트위터에 "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중에 숨기고 있는 뇌졸중이 있었나"라는 글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이 발끈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"발병 그런 일이 없었다"며 '가짜 뉴스'라고 분노를 쏟아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도 "대통령이 뇌졸중을 앓거나 다른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지 않았고,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직무 수행에 문제가 없다"고 밝힌 것으로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.<br /><br />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건강검진을 받았을 당시에도 심장마비 등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으며, 트럼프 대통령 측은 일축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대선을 두 달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선 후보의 건강문제는 언제든 쟁점이슈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74세,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78세로 역대 최고령급 후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영만 입니다. (ymk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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