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아베 신조 총리의 후임을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가 장관은 어제(2일)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아베 총리가 추진해온 것을 확실히 계승하고,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조건 없이 만나 활로를 개척하고 싶은 마음은 아베 신조 총리와 같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가 장관은 아울러 현재 논의되고 있는 '적 기지 공격 능력' 보유에 관해서도 여당과 확실히 협의하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스가 장관은 아울러 아베 총리의 간판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정책과 관련해서는 미일 동맹을 기축으로 가까운 이웃 국가들과도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50여 분 정도 진행된 출마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자민당은 어제(2일) 임시 총무회를 열고 총재 선거와 관련해 오는 8일 이를 고시하고 14일 투표하는 일정을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90308354676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