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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남 김치공장 17명 감염…인천 서구청장 확진

2020-09-03 0 Dailymotion

충남 김치공장 17명 감염…인천 서구청장 확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충남의 한 김치공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인천에서는 구청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 코로나19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봅니다.<br /><br />이동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충남 청양에 있는 한 김치공장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났습니다.<br /><br />청양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만 최소 17명입니다.<br /><br />이 공장에서 일하는 20대 네팔 국적의 여성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늘 직원 1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이 네팔 국적 여성의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인천에서는 기초자치단체장이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어제 자가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은 건데요.<br /><br />이 구청장은 지난달 23일 확진판정을 받은 서구 소속 공무원의 A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이 둘은 지난달 20일 주민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 참석한 간담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에서는 서울아산병원 50대 암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병원 측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입원 당시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항암 치료 중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어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병원은 확진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해있던 환자를 먼저 격리 병동으로 옮겼고 같은 층 암병동에 있던 환자들 역시 격리병동으로 이동시켰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같은 층과 윗층 병동 환자와 보호자, 의료진 20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그제 267명으로 나흘째 200명대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오늘 0시 기준 추가 확진자 현황은 잠시 후 9시 30분쯤 발표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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