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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남부 대부분 비 그쳐..."오후까지 매우 강한 바람" / YTN

2020-09-03 2 Dailymotion

제9호 태풍 '마이삭'의 영향으로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던 경기 남부도 곳곳이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오후까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비는 거의 그친 것 같은데 새벽 시간과 비교했을 때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새벽 5시부터 이곳에서 상황을 전해드렸는데요, <br /> <br />세찬 비가 쏟아진 새벽과 달리 지금은 언제 비가 왔느냐는 듯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초속 6m 안팎의 바람만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이천은 한 달 전 장마 때 저수지가 무너져내렸을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린 곳입니다. <br /> <br />제 뒤에 있는 게 파밭인데, 저번에 내린 비와 이번 태풍의 여파로 못쓰게 된 파가 대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상품성이 있는 파를 골라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안산에서는 초속 25m의 최대순간풍속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안산에는 100mm, 여주에는 9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10시부터 이천과 수원, 용인 등 경기 남부 일대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나무 쓰러짐 등 1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지만 아직 경기 남부 지역에 인명피해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는 어제 오후부터 제9호 태풍 마이삭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선 2천여 척이 제대로 결박됐는지 점검하고, 침수 우려가 있는 취약 도로에 인력을 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천시도 이번 태풍을 대비해 공사장 21곳을 미리 점검하고 위험한 간판 백여 개를 정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바비가 강한 바람을 몰고 왔다면 마이삭은 강한 바람과 비를 모두 동반한 것이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오후까지 중부지방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풍에 2차 피해 우려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도 이천에서 YTN 김다연[kimdy081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0309520439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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