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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식당 대신 도시락·빵"…코로나가 바꾼 점심 풍경

2020-09-03 1 Dailymotion

"식당 대신 도시락·빵"…코로나가 바꾼 점심 풍경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시행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모습도 달라졌습니다.<br /><br />재택근무로 회사에 나온 사람도 줄었지만 나온 사람들도 여럿이 모여 식당에 가는 대신 빵이나 도시락을 먹는 게 일상화했는데요.<br /><br />한지이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제과점입니다.<br /><br />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샌드위치를 포장해 진열하는 손길도 덩달아 분주해집니다.<br /><br />주문이 하나 둘 들어오고, 매장한 켠에 포장된 음식들이 줄줄이 쌓입니다.<br /><br />점심을 배달, 포장으로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 제과점의 지난달 셋째주 샌드위치 매출은 한 주 전보다 15%, 샐러드는 20% 이상 늘었습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 때문에 직장 동료들이랑 밖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조심스러워지더라고요. 가까운 매장에서 샌드위치나 샐러드를 픽업해서 제 자리에서 간단하게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."<br /><br />코로나 여파로 구내식당은 물론, 직장 인근 식당 이용까지 자제하면서 편의점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직장인들도 부쩍 늘었습니다.<br /><br />거리두기 2.5단계 시행 첫 날 주요 편의점 도시락 매출은 한 주 전보다 일제히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사무실 부근을 중심으로 도시락 수요가 늘자 해당지역 편의점들은 도시락 발주를 늘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19가 심해지면서 고객들이 도시락을 많이 찾고 있고요. 사무실 손님들이 한 두 분이 와서 여러 개씩 사가서 드시고 하시는데…요즘 들어 점점 더 매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사회적 거리 두기 2.5단계 시행 이후 직장인들이 많이 몰리던 식당가는 이렇게 점심시간 대에도 손님을 찾기가 힘듭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이 되면서 직장인들의 점심 문화까지 크게 바꿔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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