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2일 코로나19 확진자 69명…누적 4,131명 <br />지난달 13일 이후 20일 만에 60명대로 떨어져 <br />서울시 "2단계 완화 여부 판단 아직 이르다"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도 20일 만에 60명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그러나 '사회적 거리두기' 완화 여부에 대한 판단은 아직 이르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시의 2일 하루 확진자는 69명. <br /> <br />32명이었던 지난달 13일 이후 20일 만에 60명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박유미 /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: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로 지역감염 증가 폭이 조금 줄어들고 있습니다. 방역 협조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.] <br /> <br />서울지역은 지난 20일 동안 100명을 넘은 날이 14일이었지만, 최근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며 진정 기미를 보여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고 2.5단계인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2단계로 완화할지 당장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게 서울시의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박유미 /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: 서울과 경기도 인천은 같은 생활권에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주위에 있는 수도권 다른 시도와 협의해야 하고 중앙정부와도 같이 협의를 해서 2단계로 돌아가는 이런 부분들은 향후 검토를….] <br /> <br />실제 산발적 집단감염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노원구 손해보험' 관련 4명, '강북구 일가족' 6명, '서대문구 지인 모임' 5명 등이 새로 추가됐고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4명, 광진구 혜민병원 3명 등 기존 불씨가 아직 살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병상 사정도 여전히 빠듯합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증가세는 한풀 꺾였지만 서울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감염병 중증환자 병상은 9개뿐이고,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2.5%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90317104963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