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화 사과문 발표…"안이한 판단, 미숙한 대처 죄송"<br /><br />선수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프로야구 한화가 공식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한화는 구단 홈페이지에 임직원과 선수단 일동 명의의 공식 사과문을 올리고 "구단의 안이한 판단으로 야구팬과 국민 여러분, 프로야구 관계자 분들께 심려를 끼쳤다"고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선수단 내 유증상자 발생시 KBO에 즉시 보고해야 함에도 미숙한 업무처리로, 프로야구를 중단시킬 수도 있는 큰 실수가 있었다"면서 "현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한화 박정규 대표이사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