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-의사협회, 의사 파업·공공의대 추진 중단 합의 <br />민주당·의사협회, 밤샘 협상 끝에 협상 타결 <br />합의문 서명은 아직 이뤄지지 않아…민주당 지도부 대기 중 <br />"의대정원 확대·공공의대 신설 추진 중단"<br /><br /> <br />민주당과 의료계가 밤샘 협상 끝에 공공의료 확충 정책과 관련한 최종 합의문을 작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오전 8시 반 민주당과 서명식을 진행하고, 9시 반에는 정부와 별도 합의문에 서명한 뒤 현장에 복귀한다는 계획이었는데 아직 민주당과의 서명식도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합의문은 작성했지만, 아직 서명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이유가 뭡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표면적인 이유는 교통체증입니다. <br /> <br />애초 8시 반에 서명식을 진행한다는 계획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의사협회 측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 아직 합의문 서명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민주당사에서 이낙연 대표를 비롯해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서명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민주당과 의사협회가 작성한 최종 합의문에는 5개 조항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먼저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은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 될 때까지 관련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상황이 안정화되면, 협의체를 구성해 법안을 중심으로 원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재논의하고, 논의 중에는 관련 입법 추진을 강행하지 않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면, 의료계 문제를 논의하는 국회 특위와 별도의 협의체를 통해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논의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가장 쟁점이 된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문제 외에, 의사들이 제기한 의료계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내용도 합의문에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의 경쟁력 확보와 의료의 질 개선을 위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고요. <br /> <br />또 관련법 재개정을 통해 전공의 수련 환경과 전임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·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더불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긴밀하게 상호 공조하고, 합의를 존중하고 이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당초 오전 8시 반에 민주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에 양측이 서명할 예정이었지만, 앞서 전해드린 대로 최대집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0409441391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