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오늘도 국회는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파악된 접촉자 외에 선별검사 대상자가 더 나왔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재개방 여부는 내일 오전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결국, 국회는 오늘도 문을 닫았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보통 저희가 뒤로 보이는 국회 본청 안에서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. <br /> <br />국회 본청과 소통관 일부가 폐쇄되면서 이렇게 국회 앞 잔디밭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시간쯤이면 여야 정당별로 오전 회의가 끝날 무렵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진은 물론이고 의원과 당직자도 바쁘게 움직일 시간이지만 오늘은 지나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가 폐쇄되면서 국회로 출근하는 사람 대부분이 오늘까지 재택근무이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앞서 오늘 정오까지 재택근무였지만 역학조사에서 추가 검사 대상자가 나오면서 시간이 더 늘어난 겁니다. <br /> <br />추가 선별검사 대상자는 모두 27명으로 오늘 검사를 받으면 내일 오전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국회 재개방 여부도 내일 오전쯤에 결정 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선별검사를 받은 33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이 정책위의장과 간접적으로 접촉했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추가 검사 대상자가 나온 만큼 주말까지는 자택에서 대기하고, <br /> <br />주호영 원내대표도 오늘만큼은 외부 일정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어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당정 실무협의도 있었는데, 선별 지급으로 가닥이 잡힌 것 같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1차 때처럼 모든 국민에게 지급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신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피해를 본 계층과 업종이 지원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소득 기준으로 주는 방식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당과 정부는 소득이나 매출이 급감하는 등 타격이 큰 이들을 선별해 맞춤형으로 지원하기로 공감대를 쌓았는데요. <br /> <br />똑같은 소상공인이라도 매출이 늘어난 업주는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또 노래방과 PC방, 카페 등 정부지침에 따라 강제로 문을 닫은 곳에 대한 지원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 업종에는 휴업 보상비를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고요. <br /> <br />지원 대상에 따라 재난지원금 지급 형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0410405521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