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불안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간신히 200명 아래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 시한이 끝나는 수도권 거리 두기 2.5단계도 1주일 더 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집계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결과,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198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3명이 더 늘었지만, 간신히 200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4백 명이 넘었던 지난달 27일을 정점으로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이긴 한데 언제든 유행 규모가 커질 수 있는 불안한 국면입니다. <br /> <br />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고, 여기에 감염경로를 모르는 환자 비율이 24%를 넘어섰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은 189명, 해외 유입은 9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 국내 발생 환자를 보면 서울 68명, 경기 55명, 인천 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28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외 지역에선 충남이 2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광주 10명, 대구가 7명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세종과 전북, 제주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은 검역단계에서 4명, 지역사회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254명으로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58명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57명으로 하루 새 3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또 최다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2명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 수는 331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오늘 수도권 거리두기 2.5단계의 연장을 발표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세균 총리 주재로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도권의 강화된 거리두기를 더 연장할지를 두고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급하게 방역조치를 완화해서 더 큰 위기를 초래하기보다는 확실한 반전국면을 만들 때까지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금은 방역의 고삐를 바짝 조여야 할 때라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때 논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의 경우 2.5단계 적용 기간을 1주일 연장하고, 나머지 지역은 2단계 기간을 2주 더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등교제한 역시 이에 맞춰 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목표는 일일 신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0411414882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