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와 의료계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, 공공 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 의대 신설 추진 중단, 주요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할 '의·정 협의체' 구성 등을 골자로 하는 5개 항의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합의문을 보면 복지부는 의대 정원 확대,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의·정 협의체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의협과 협의합니다. <br /> <br />또 의협과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협약에 따라 구성되는 국회 내 협의체의 논의 결과를 존중하고 의대 정원 통보 등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수가를 포함한 지역의료 지원책 개발, 필수의료 육성과 지원,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 주요 보건의료 현안도 협의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 개선 과제에 대한 논의도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상호 공조한다는 점, 집단행동 중단과 진료현장 복귀도 명시했는데 전공의들이 합의 내용에 반발하고 있어 전공의들의 진료 현장 복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0415192627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