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월 정기국회가 시작됐지만, 코로나19에 다시 발목이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폐쇄가 내일까지 연장되면서 주요 상임위 등 일정이 줄줄이 중단됐는데요. <br /> <br />국회 재개방 여부는 내일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정기국회 일정도 빠듯할 텐데, 국회는 오늘도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어제 국민의힘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, <br /> <br />앞서 국회는 오늘 정오까지 폐쇄하기로 돼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역학조사에서 검사 대상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내일까지로 폐쇄가 더 연장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국회 본관과 소통관, 의원회관 근무자들도 모두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선별검사를 받아야 하는 사람은 모두 27명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검사를 받으면 내일 오전쯤 결과가 나올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국회 재개방 여부도 이때쯤에 다시 결정 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선별검사를 받은 3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이 정책위의장과 간접적으로 접촉했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자가격리 대상자는 아니지만, 추가 검사 대상자가 나온 만큼 주말까지는 자택에서 대기하기로 했고요. <br /> <br />주호영 원내대표도 오늘만큼은 외부 일정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2차 재난지원금은 선별지급으로 가닥이 잡혔는데, 선별 기준은 정해진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실상 대상은 정해졌고 선별 막바지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과연 어떤 기준으로 선별하나 궁금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. <br /> <br />선별지원 핵심은 코로나19로 본 피해를 조금이나마 보전해줘 어려움을 견디게 해주자는 겁니다. <br /> <br />예를 들어 PC방이나 카페 등은 집합금지 업종으로 명시된 자료를 통해,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은 휴업이나 폐업 정보를 활용해 지원 대상을 구분하고요, <br /> <br />실업자는 실업급여 지원이나 구직 자료 등 사실상 모든 부처의 정보를 활용해 선별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당과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이런 정보가 쌓여 있어 피해 대상을 구분하는 건 어렵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당과 정부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피해를 본 계층과 업종을 대상으로 선별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득이 아닌 매출을 기준으로 선별해 맞춤형 지원하기는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0416050779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