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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지검 "공소유지에 만전"…남은 수사도 계속

2020-09-04 0 Dailymotion

중앙지검 "공소유지에 만전"…남은 수사도 계속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검찰이 최근 재판에 넘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불법승계 의혹 사건 등 주요 사건들에 대한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해 진용을 재정비했는데요. 아직 남아있는 주요 사건들도 계속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박수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임원들을 재판에 넘긴 서울중앙지검.<br /><br />지난달 27일 중간간부급 이하 인사와 함께 부서 배치도 공소유지에 중점을 두고 새로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삼성 사건을 수사한 경제범죄형사부에서 이복현 부장검사 등 전출된 2명을 뺀 나머지 8명 검사 전원은 신설된 특별공판2팀에 배치됐습니다.<br /><br />대전지검으로 발령 난 이 부장검사도 재판에 참여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비리 의혹을 수사한 반부패수사2부도 전출된 인원을 뺀 나머지 6명 모두가 공소유지를 담당하게 했습니다.<br /><br />2년 가까이 진행 중인 사법농단 사건의 경우 수사에 참여했던 검사 5명을 전원 특별공판1팀에 배치했습니다.<br /><br />논란이 된 채널A 강요미수 사건도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승진한 정진웅 전 형사1부장 등 기존 수사팀이 공소유지를 맡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 관계자는 "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주요 사건별로 대검찰청 의견을 반영해 검사를 배치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주요 사건들에 대해서는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채널A 강요미수 의혹에 연루된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수사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,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 사건 역시 필요 인원을 충분히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.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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