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코로나19 속 입시생 불안 여전…재수생도 '전전긍긍'

2020-09-04 0 Dailymotion

코로나19 속 입시생 불안 여전…재수생도 '전전긍긍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해 수능 원서 접수는 이미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돼 수험생들의 불안은 날로 커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연장에서 학원들도 문을 닫게 되면서 거주지 외 지역에서 공부하던 재수생들도 고민입니다.<br /><br />장보경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유행 속에 시작된 수능 원서접수도 방역이 최우선입니다.<br /><br />마스크를 쓰고 입장하고 나서도 대기도 띄엄띄엄 벌려 놓았습니다.<br /><br />그야말로 보건소 풍경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원서 접수가 시작됐지만 수험생들 마음은 복잡합니다.<br /><br />수도권 중심 코로나19 재확산이 계속되면서 학원과 스터디카페 등 평소 공부하던 공간이 전부 문을 닫아 집에서 집중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발표하면서 재수생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형 입시학원 휴원이 길어지자 거주지 외 지역에서 학원을 다니던 학생들은 집으로 돌아가야 할지 자체를 고민했던 상황.<br /><br />교육부는 일단 9월 모의평가는 재수생 등을 감안해 학원에서 시험 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지만, 수시 모집 접수도 코 앞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준비시간은 촉박할 수 밖에 없습니다.<br /><br /> "평가원 시험을 보고 23일부터 수시 원서 접수를 해야하는데 그 기간 동안에 상담을 받을 곳이 지금 현재 없다라는 것"<br /><br />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출제하는 마지막 시험입니다.<br /><br />수험생들은 계속된 코로나19 확산세에 수능은 물론 당장 9월 모의 시험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지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.<br /><br />더 이상의 수능일 연기는 없다며 배수진을 친 교육당국은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