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삼겹살 회식한지도 오래죠, 소비가 확 줄면서 돼지사육 농가들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. <br /> 창고에 재고가 쌓이면서 가격도 추락하고 있는데, 소비자들은 별로 체감이 안 된다는 것도 문제입니다. <br /> 이상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물 시장이 위치한 마장동의 중심 상권입니다.<br /><br /> 야외활동 하기 좋은 계절에 주말을 앞두고 있지만 축산 거리는 썰렁하기만 합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장승환 / 정육 상점 운영<br />- "IMF도 모르고 장사했어요. 지금 12~1시 되면 다 닫고 들어가요. 옛날에는 오후 6~7시는 기본이었는데…. "<br /><br /> 코로나19로 급식납품 중단과 외식 감소에 이어 장마까지 겹치면서 한돈 소비가 크게 줄었습니다. <br /><br /> 정육점 창고마다 안심과 등심, 후지 재고가 쌓이고 있습니다.<br /> <br /> 때문에 돼지고기 도매 가격도 폭락세여서, 예년에 1kg당 4천 원을 넘나들던 가격이 지금은 3천 원도 채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