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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주군, 18세 청소년에 100만 원씩 지급 / YTN

2020-09-04 1 Dailymotion

울주군이 앞으로 지역의 만 18세 청소년들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청소년 지원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JCN 울산중앙방송 김동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울주군이 내년부터 대학을 진학하거나 대학 입학 예정인 만 18세 지역 주민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편적 복지를 주장하며 시작된 이선호 군수의 핵심 공약이 현실화된 겁니다. <br /> <br />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금 지급은 전국적으로도 첫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[이선호 / 울산광역시 울주군수 : 복지제도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, 영유아와 어르신에 치중돼 있는 게 현실입니다. 울주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일단 내년 지급 대상은 지난해 기준 3년 이상 울주군 거주자로 등록된 2002년생 2천300명입니다. <br /> <br />중복 지원 등을 이유로 취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원금은 카드 형식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울주군은 교통비 20만 원이 든 카드를 우선 지급하고, 도서와 악기, 운동기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분기별로 지급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군에서 지급했던 긴급재난지원금과는 다르게 사용 지역에 제한을 두진 않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이선호 / 울산광역시 울주군수 : 이것은 학생, 아이들에 대한 지원이지 상공인이나 지역 경제를 위해서 지원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…] <br /> <br />울주군은 지원금 지급이 청소년에게 자기계발 기회를 주는 한편 인구 유입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그간 지역 거의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정책이 전례가 없던 데다, 앞서 정부 논의 과정에서도 몇 차례 부적절 판정을 받았던 만큼 논의 초기 때부터 이어진 '선심성 공약' 논란도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JCN뉴스 김동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90500091185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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