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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-의사협회 합의...민주당 내 '후폭풍' / YTN

2020-09-05 1 Dailymotion

여당, 내부 비판 직면…"굴복 합의" 지적 이어져 <br />간호사 출신 민주당 이수진 ’원점 재논의’ 비판 <br />정의당 "이기적 집단행동에 국가적 의제 물린 것" <br />전공의 파업 지속 입장에 민주당도 상황 ’촉각’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과 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하면서 여당 내부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지층을 중심으로 '굴욕 협상'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, 당 내부에서도 의료 공공성 강화 정책을 의사들의 진료 복귀와 맞바꾼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여당이 나서서 의사협회와 합의하긴 했는데, 내부 비판도 만만치 않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합의를 놓고, 의협과 전공의협의회가 진통을 겪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합의를 주도한 여당 역시 내부 비판에 직면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코로나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국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합의를 도출했지만, 의사 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였던 만큼, 의료계의 실력행사에 주요 국정과제 논의를 스스로 거둬들인 모양새가 됐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인터넷 공간에서 민주당의 굴복 합의라는 여당 지지층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원 게시판에서도 '국민이 만들어준 180석이 이런 식의 대응밖에 못 하는 것에 큰 실망감을 가진다', '이번 타협으로 의료개혁이 물거품이 되었다'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간호사 출신인 민주당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은 이번 합의는 의료 공공성 강화 정책을 의사들의 진료 복귀와 맞바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힘을 가진 자들이 자신들의 힘을 무기로 국민을 협박할 때 과연 정치는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역시, 이기적 집단행동에 공공의대 신설과 의대 증원이라는 국가적 의제를 물려버린 것이라며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, 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이 합의문에 반발해 파업 지속 입장 방침을 밝히면서 이번 합의가 당장 효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민주당도 향후 상황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당이 의사들과 협상에 나선 건 결국, 코로나 재확산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내일, 정부와 여당이 코로나 긴급 지원대책을 결정한다고요?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0510165251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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