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 서구 성심요양병원 직원 확진…"직원·환자 전수 조사" <br />확진된 직원, 감염자 여럿 발생한 사정동 사우나 방문 <br />대전시, 목욕장업에 대해 ’21시∼05시’ 집합금지 행정명령<br /><br /> <br />대전 요양병원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입원 환자와 직원에 대해 전수 검사가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된 직원은 사정동 사우나를 다녀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고 대전시는 시내 모든 사우나와 목욕탕에 대해 야간 영업을 중단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요양병원 입구 쪽에 칸막이가 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식 선별진료소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일하던 60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대전시는 이 요양병원 직원과 입원 환자 등 3백여 명을 모두 감염 검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된 직원은 감염자가 여럿 나온 사정동 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일 미열과 근육통 증상이 생겨 이튿날부터 병원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례를 비롯해 사우나 시설을 통한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. <br /> <br />결국, 대전시는 사우나 등 목욕장업에 대해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을 중단하도록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[서철모 / 대전시 행정부시장 : 사회·경제적 피해를 감수하고라도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부득이한 조치임을 이해 바랍니다.] <br /> <br />20여 명이 확진된 충남 청양 김치 공장 집단 감염은 아직 감염 경로를 모르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보령과 홍성 등 인접 시·군은 물론 충북 음성군에서도 접촉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된 직원들이 이용한 사무실과 탈의실, 화장실 등 공장 내 23곳 환경 검사에서는 다행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문석[mslee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90517591060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