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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소세에도 산발적 집단감염…“3단계는 최후의 수단”

2020-09-05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. <br><br>하지만 여기저기서, 집단감염이 끊이진 않고 있죠. <br><br>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최후의 수단이다. <br><br>어떻게든 지금 막아야 한다고 방역당국은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><br>안건우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오늘 추가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68명, 국내 감염은 158명입니다. <br><br>위중증 환자는 3명 늘어 159명입니다. <br> <br>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200명 밑으로 내려온 뒤, 줄곧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.<br> <br>[박능후 / 보건복지부 장관] <br>"교회와 집회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직장, 실내체육시설, 의료기관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가 대구 북구 동충하초 설명회 집단감염과도 연관됐다는 역학조사 결과도 새롭게 밝혀졌습니다. <br> <br>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등 산발적 집단감염이 끊이질 않는 것도 문제입니다 <br> <br>이런 가운데 서울 교회의 몇몇 신도들이 소모임을 금지한 수도권에서의 처벌을 피하려고 대전에서 소모임을 가진 사례가 신고되는 등 잠재적인 위험도 여전합니다. <br> <br>방역당국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오랜 기간 강요할 수는 없다며 지금의 2단계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> <br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] <br>"언젠가 불가피하게 3단계 거리두기가 시행될 수 있겠지만 그 상황은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합니다." <br> <br>특히 환절기, 동절기가 되면 대응이 불리한 여건에 놓일 수 있어 정부는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조만간 대규모 인플루엔자 접종에 나섭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. <br> <br>srv1954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정승호 <br>영상편집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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