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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주한 과수원...태풍 오기 전에 사과 미리 따자 / YTN

2020-09-05 0 Dailymotion

강한 태풍이 지나가면 큰 피해가 나는 곳 중에 하나가 과수원이죠. <br /> <br />그래서 태풍이 오기 전에 과일을 미리 따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점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랭지 사과로 유명한 전라북도 장수. <br /> <br />산악지형 곳곳이 사과밭인데 이곳저곳에서 분주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송재관 / 사과 재배 농가 : 이 정도는 돼야 제대로 착색이 됐다고 보거든요. 이렇게 돼야 또 맛이 좋고….] <br /> <br />수확기를 맞은, 또는 수확기 직전의 사과 '홍로'를 태풍 전에 따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송재관 / 사과 재배 농가 : 앞으로 5일 정도 더 있다가 따고 싶은데 태풍이 온다고 해서 좀 당겨서 따는 겁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에도 태풍 때문에 사과 축제가 취소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던 터라 군청에서도 조기 수확을 권장하는 등 태풍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잘 익은 사과는 이렇게 수확을 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데요. <br /> <br />저쪽을 보면 아직 익지 않은 사과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후지라는 사과 품종인데요. 그저 강한 태풍에 버텨주기만 바랄 뿐입니다. <br /> <br />[하은심 /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팀장 : 태풍을 대비해서 지주 보강을 하고, 사과나무가 쓰러지거나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장수군청은 코로나19와 태풍 상황 등을 고려해 사과나무를 분양받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말 사과 수확 체험행사를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군청에서 일괄 수확해 택배로 각 가정에 전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점곤[ohjumgo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90522230586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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