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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걷이 앞두고 연이은 태풍...농작물 관리 요령은? / YTN

2020-09-05 1 Dailymotion

농작물 피해 줄이려면 배수로 확보 중요 <br />제방이 무너지지 않도록 미리 점검 필수 <br />고추 등은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받침대 세워야 <br />비닐하우스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끈으로 묶어야<br /><br /> <br />태풍 '마이삭'에 이어 '하이선'까지 북상하면서 농작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가을걷이를 앞두고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오는 태풍 소식이 농민에게는 더 걱정스러운데요. <br /> <br />이럴 때 농작물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지 최기성 기자가 알아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한 바람에 비닐하우스 곳곳이 찢어지고 파손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비닐하우스는 빗물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폭삭 주저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가을 수확을 앞두고 한창 익어가던 벼도 태풍으로 주저앉거나 물에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피해를 줄이려면 무엇보다 배수로 확보가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논두렁 폭을 넓히거나 물꼬를 여러 곳 더 만들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제방이 무너지지 않도록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태풍에 쓰러진 벼는 흙과 오물 등을 씻어낸 뒤 4~5포기씩 묶어 세워둬야 합니다. <br /> <br />[주상훈 / 충북 청주시 오창읍 : 무사히 지나가면 상당히 좋죠. (태풍이) 올라가면 벼가 깔려버리거든요. 그러면 먹기도 힘들고 물만 빼서 먹어야죠.] <br /> <br />밭에도 고랑을 깊게 파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, 병해충 예방약을 미리 뿌리면 도움이 됩니다. <br /> <br />고추 같은 작물은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받침대를 세우고, 수확을 앞둔 과일은 미리 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. <br /> <br />[남중관 / 충북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: 논, 밭, 과수원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방풍 지주 시설을 점검해야겠습니다. 태풍이 지나가면 2차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용약제 살포를 통해서 후기 병해충 방제에….] <br /> <br />축사는 전기시설을 잘 점검하고 유해가스가 생기지 않도록 분뇨를 잘 치워야 합니다. <br /> <br />비닐하우스는 뼈대와 비닐이 떨어지지 않게 끈으로 묶어두면 바람에 뜯기고 날리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으로 비바람이 몰아칠 때는 가능하면 논밭에 나가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. <br /> <br />불가피하게 나가야 할 상황이라면 전선이나 가로등 같은 전기 시설물과 위험한 축대 등은 피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YTN 최기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90602182133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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