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7명으로 나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산발적 집단감염이 전국 일상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불안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집계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결과,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167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는 1명이 줄었는데 이는 지난달 15일 166명 이후 22일 만의 최저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후 20일 넘게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4백 명이 넘었던 지난달 27일을 정점으로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검사 건수는 8,890건으로 지난 금요일 만 8천여 건의 절반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또 감염경로를 모르는 환자 비율도 연일 20%를 웃돌고, 위중·중증환자도 증가세여서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은 152명, 해외 유입은 15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 국내 발생 환자를 보면 서울 63명, 경기 45명, 인천 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17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외 지역에선 광주가 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대전과 강원이 5명, 대구와 경남이 4명씩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과 충북, 충남, 경북에서는 2명이 나왔고 울산, 전북은 1명씩입니다. <br /> <br />세종과 전남, 제주는 환자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은 검역단계에서 4명, 지역사회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완치 후 새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137명이고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63명으로 하루 새 4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1명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 수는 334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[shinhj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0611532294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