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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,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(9월 6일) / YTN

2020-09-06 17 Dailymotion

[서정협 / 서울시장 권한대행] <br />서울시민 여러분, 서울시장 권한대행 서정협입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 전 이 자리에서 시민 여러분께 일주일간은 멈춰달라, 일상을 포기한다는 절체절명의 각오로 생활해 달라는 부탁말씀을 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방역당국으로서 질주하는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 호소를 드린 것입니다. 이후 서울에서는 셧다운에 가까운 시민의 실천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는 눈에 띄게 한산해졌고 특히 포장, 배달만 허용되는 9시 이후에는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거나 영업을 축소하면서 적막할 정도로 고요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문화, 밤거리풍경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 이 기간 대중교통 이용률도 전년 동기 대비 39.1%가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는 37.3%, 지하철은 40.7% 각각 이용이 줄었습니다. 시민들께서 차분하게 이동과 활동을 자제해 주셨음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 <br /> <br />천만 시민 멈춤 주간이 운영된 지난 일주일은 감염병을 이기는 최고의 백신은 역시 시민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시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상의 불편과 고통을 감내하며 적극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무엇보다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면서도 희생어린 상생의 정신으로 천만 시민 멈춤 주간을 가능케 해 주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. <br /> <br />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되고 야간 영업이 제한되면서 골목골목의 수많은 음식점은 물론 영세하게 꾸려가는 포장마차, 거리가게, 푸드트럭 상인들도 활기를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언택트 구매가 일상화되면서 전통시장도 매출 감소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민간체육시설, PC방과 노래연습장, 학원과 같이 밀접 접촉이 우려되는 장소들은 눈물을 머금고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런 어렵고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주셨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의 영업장이 집합금지명령을 준수해 주셨고 발열체크, QR코드 사용, 2m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셨습니다. <br /> <br />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사장님들이 직접 나서 매일매일 업장 곳곳을 소독하고 환기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모두의 희생과 헌신으로 어렵게 지켜온 방역 전선이 무너지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이러한 성숙한 시민들의 참여를 토대로 천만시민 멈춤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pn/0301_2020090614004748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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