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재확산에 객석 거리두기가 의무화하면서, 뮤지컬계는 적자를 감수하고라도 공연을 하거나 아니면 포기해야 하는 살얼음판 위에 놓여 있는데요. <br /> <br />K-POP에 이어 뮤지컬도 온라인 유료공연에 도전하며 새로운 전략을 실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상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지침으로 조기 종연했던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공연. <br /> <br />추석 연휴, 공연장 대신 랜선을 타고 무대에 다시 오릅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뮤지컬 온라인 유료 공연의 티켓 가격은 3만5천 원. <br /> <br />김준수와 박강현, 신영숙 등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를 9대의 HD 카메라로 잡아내 더 생생한 영상을 보여주겠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[김지원 / EMK 부대표 : 이미 기존의 NT라이브나 메트 오페라나 이런 것들이 너무나 성공적인 사례로 실질적인 공연 예술이 죽는 게 아니라 부가적인 새로운 마켓을 창출하고 새로운 문화를 생성하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 가지가 공존한다면 상생 효과가 발생하지 않을까….] <br /> <br />지난 6월 온라인 공연 후 원하는 관객에 한해 자발적으로 후원을 받아 부분 유료화를 시도했던 서울예술단도 온라인 유료 공연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플랫폼으로 역시 코로나19로 공연 중단 사태를 겪은 '잃어버린 얼굴 1895'와 '신과함께_저승편'등을 잇따라 선보입니다. <br /> <br />뮤지컬이 온라인 유료 공연에 뛰어드는 건 민간 극장으로까지 확대된 '객석 거리두기' 탓에 공연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경제적 절박함 때문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온라인이 또 다른 공연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극장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영상과 무대의 시너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원종원 /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 : 공연을 단순히 영상 기록해서 무대의 대체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기보다는 영상의 첨단 기술, VR이나 AR을 잘 활용해서 무대와 결합 시켰을 때 무대를 뛰어넘는 또 다른 현장성, 또 다른 체험이 가능하다 라는 부분을….] <br /> <br />세종문화회관은 지난 6월 클래식 온라인 공연에서 관객들의 후원을 시도했고, 크레디아도 다음 달 존 노의 공연이 포함된 온라인 유료 팬 미팅을 계획하는 등 온라인 유료공연 시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상희[sa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90622403285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