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울산에도 점차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하고 있어서 걱정인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인철 기자! <br /> <br />태풍의 영향을 느낄 수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보시는 것처럼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쯤 지났는데요, 빗줄기도 많이 굵어지면서 태풍의 다가옴을 실감하게 합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방어진항에는 이번 태풍에 대비해 어선들이 대피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배들은 육지로 옮겨 태풍에 대비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소에서 작업 중인 선박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고, 부두에서 선적을 기다리던 현대자동차 차량도 대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울산에 가장 근접하는 시각이 9시쯤으로 예상하는데요. <br /> <br />태풍이 이동하면서 위력이 다소 약해졌다 하더라도 태풍은 태풍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초속 30km를 넘나드는 강풍은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태풍 피해를 복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또다시 태풍이 오게 돼 여간 걱정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한 울산시는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안전점검을 벌였으며, 특히, 지난 태풍처럼 정전에 대비한 복구대책을 마련했고, 각종 공사장의 안전시설을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형에 따라 바람이 몰고 오는 비는 최고 3백mm까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가능한 외출을 자제하고, 태풍 피해에 대비해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울산 방어진항에서 YTN 김인철[kimic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90705592072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