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주 열흘간 확진 하루 8.7명꼴…"3단계 격상 검토"<br /><br />광주에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이 내려진 뒤에도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져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말 하루 확진자가 39명까지 치솟았던 증가세는 한풀 꺾였지만 최근 10일 간 하루 평균 8.7명의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.<br /><br />앞서 광주시가 3단계에 준하는 일부 조치들의 기한을 10일까지로 설정한 가운데 연장 여부는 오는 수요일(9일) 민관 대책위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용섭 광주시장은 "이런 상황이 지속한다면 3단계 격상까지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