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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'하이선' 영향에 열차·항공 운행 차질...시설물 피해 잇따라 / YTN

2020-09-07 2 Dailymotion

정부, 태풍 위기경보·대응단계 최고 수준으로 격상 <br />경부선·경전선·동해선 등 열차 6개 노선 운행 중단·조정 <br />오늘 새벽 6시 기준, 10개 공항서 항공기 311편 결항<br /><br /> <br />전국이 태풍 '하이선'의 영향권에 들면서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열차 운행과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하늘길과 뱃길도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경수 기자! <br /> <br />태풍의 영향으로 교통이 통제되는 곳이 많은데 이 내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태풍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'심각'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경부선과 경전선, 동해선 등 6개 노선의 운행을 오늘 첫차부터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중단하거나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부선과 경전선은 동대구에서 부산, 마산, 진주까지 KTX와 새마을호 등 모든 열차 운행을 중지하고 서울에서 동대구 구간만 정상 운행합니다. <br /> <br />동해선은 KTX 열차의 출발역과 도착역을 모두 강릉으로 바꾸고, 무궁화호 운행은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부전에서 일광을 오가는 전동열차 운행도 전면 중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 통제도 잇따랐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차상은 기자가 전한대로 태풍이 지나는 길목인 부산에서는 광안대교, 거가대교, 부산항대교 등 주요 도로가 출근길에 전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침수 우려 때문에 세병교와 수연교, 연안교 등도 밤부터 운행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외에도 새벽 6시 기준으로 항로 103개를 오가는 여객선 160여 척의 발이 묶이고, 10개 공항에서 항공기 310여 편이 결항 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통 통제뿐만 아니라 시설물 피해와 정전 피해도 발생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특히 태풍이 가깝게 지나간 경남 지역의 피해가 컸는데요. <br /> <br />어젯밤 경남 김해시 삼계동에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 때문에 아파트 2개 동과 상가 건물이 정전이 되는 등 정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6시 기준으로 경남 김해 3,500여 세대와 울산 북구 860세대 등 모두 4천8백여 세대가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외에도 간판이 추락하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경남에서만 시설물 훼손이 40여 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앞서 태풍 위기 경보와 대응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면서 해안가 저지대와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 대피를 권고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포항시에서는 행정명령을 발동해 모두 천9백여 명의 주민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0709505996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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