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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 영동 최고 250mm 폭우...하천 범람 위기에 대피령 / YTN

2020-09-07 6 Dailymotion

태풍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역에 비바람이 거세지면서 하천 범람 우려 지역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강풍과 함께 최고 2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강릉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송세혁 기자! <br /> <br />큰비가 예보돼 걱정인데요.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도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고 바람도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희가 있는 곳은 안목해수욕장 부근 도로입니다. <br /> <br />지대가 낮아서 큰비가 오면 물에 잠기는 곳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도 보시는 것처럼 제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오른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도로가 이렇게 물에 잠기면서 차량 통행은 오늘 아침부터 통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영동지역에는 현재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고 있고 순간 최대 초속 20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영동지역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강릉 189 밀리미터, 속초 설악동 162밀리미터 등입니다. <br /> <br />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양군 장승천과 광정천 등은 범람이 우려돼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강원도는 피해가 우려되는 속초와 고성 등 5개 시군 마을 주민 350여 명을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강릉과 속초 등 시내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고 산사태 우려 때문에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고성과 인제를 잇는 미시령옛길은 통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다에는 4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가 일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항포구에는 어선 2,000여 척이 대피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강릉은 오늘 오후 3시쯤 태풍과 가장 가까워질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강원 영동에는 내일까지 100에서 200, 많은 곳은 산지에 최고 250 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내리고 초속 40미터의 강풍도 예보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태풍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1m 이상 높아져 지난 태풍 '마이삭' 때처럼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해안가로 밀려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안가 접근은 자제하시고 산사태나 침수 우려 지역 주민들은 자치단체 안내에 따라 대피해야 안전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강릉에서 YTN 송세혁[shsong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90711352917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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