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출입기자 가운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와 오후부터 일부 건물을 폐쇄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확진자가 나와 폐쇄한 이후 국회 문을 다시 연 뒤 이틀 만에 또다시 폐쇄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 국회 연설을 통해 방역을 조롱하고 개천절 집회를 열려는 세력이 있다면서 법에 따라 응징하고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이승배 기자! <br /> <br />지난주에 국회에서 확진자가 나왔었는데, 오늘 또다시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전 국회를 출입하는 민간 통신사 소속 취재기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회 출입기자 한 명이 확진됐을 당시 같은 더불어민주당 회의에 참석했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그 회의에서 전파가 됐는지, 아니면 다른 경로로 전파가 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국회는 곧바로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 회의를 다시 긴급소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오늘 오후 1시부터 방역 시작을 시작하고, 기자들이 머무는 소통관 2층을 폐쇄하기로 한 가운데 국회 전체 폐쇄 여부 역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목요일에는 국민의힘 당직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국회 일부 시설을 폐쇄한 뒤 어제 문을 다시 열었는데 오늘 폐쇄하면 일부이긴 하지만 이틀 만에 다시 문을 닫게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에는 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연설도 있었는데,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취임 후 처음으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먼저 코로나19로 숨지신 분들과 유가족, 생업의 위기를 겪는 국민을 위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다음 달 개천절에 방역을 조롱하고 집회를 열려는 세력을 언급하며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 행동인 만큼 법에 따라 응징하고 차단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당정청이 편성하기로 결론 내린 4차 추경 예산에 대해서는 고통을 더 크게 겪는 국민을 먼저 도와야 한다며 선별 지급 방침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감염병을 대비해 감염병 전문병원을 권역별로 설치하고, 공공의료체계도 강화하자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여야 협치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사실상 중단된 여야정 정례 대화를 다시 시작하자고도 제안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0712024431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