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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낙연 "고통 큰 국민 먼저 돕자"…윈윈윈 정치 주문

2020-09-07 0 Dailymotion

이낙연 "고통 큰 국민 먼저 돕자"…윈윈윈 정치 주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는 야당에 '원칙있는 협치'를 제안하면서 "고통을 더 크게 겪는 국민을 먼저 도와야 한다"며 '핀셋 지원'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집권여당의 대표로 처음 교섭단체 연설에 나선 이낙연 대표.<br /><br />각 당의 대표색이 어우러진 4색 넥타이를 맨 이대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합치자며 야당에 손을 내밀었습니다.<br /><br />'우분투,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'는 아프리카 반투족의 말을 인용하며 바로 지금,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국난을 헤쳐나가는 동안에라도 정쟁을 중단하고 통합의 정치를 실천합시다. 국민과 여야에 함께 이익되는 윈-윈-윈의 정치를 시작합시다. 저부터 노력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이 대표는 사실상 중단된 여·야·정 정례 대화 재개를 제안하며 '원칙있는 협치'를 다시 한번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4차 추경 통과 협조를 당부하며 어려운 이들에게 핀셋 지원을 해야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고통을 더 크게 겪으시는 국민을 먼저 도와드려야 합니다. 그것이 연대이고 공정을 실현하는 길입니다."<br /><br />일부 보수단체가 예고한 개천절 집회에 대해서는 단호한 목소리를 냈습니다.<br /><br /> "방역을 조롱하고 거부하는 세력이 있습니다.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행동은 이유가 무엇이든 용납될 수 없습니다. 법에 따라 응징하고 차단해야 합니다."<br /><br />당 대표이자 유력한 대권잠룡으로서 자신이 꿈꾸는 국가상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행복국가, 포용국가, 창업국가, 평화국가, 공헌국가를 미래 비전으로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. (whit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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