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풍 ’하이선’, 오늘 오전 8시에 부산 최근접 <br />전문가 "日 규슈 거치지 않았다면 최악 상황 맞았을 수도" <br />3개의 ’매우 강한’ 태풍 잇단 내습은 사상 첫 사례<br /><br /> <br />태풍 '하이선'은 애초 예상과 달리 울산에 상륙해 9호 태풍 '마이삭'과 흡사한 경로로 내륙을 관통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일본 규슈를 거치며 한 차례 약화한 상태에서 한반도에 상륙해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태풍이 부산에 가장 가까이 다가섰던 오전 8시. <br /> <br />초속 30m 안팎의 강풍과 시간당 30mm의 폭우가 남해안을 강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10호 태풍 '하이선'의 진로는 해상이 아닌 내륙으로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예상보다 약간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오전 9시, 울산에 상륙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동해안을 따라 북진한 뒤 오후 1시 반, 강릉 부근에서 다시 동해로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9호 태풍 '마이삭'과 흡사한 경로로 내륙을 관통하며 피해는 영남과 영동지방에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 '하이선'은 상륙 당시 '마이삭'처럼 강한 태풍의 위력을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일 일본 규슈를 거치며 한 단계 약화하지 않았다면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태풍 우측반원이 육지 쪽으로 부딪히면 세력이 굉장히 약해집니다. 따라서 규슈 쪽을 지나오면서 세력이 많이 약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.] <br /> <br />8호 '바비'부터 10호 '하이선'까지. <br /> <br />1주일에 하나씩 연속 3개의 '매우 강한'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연이은 태풍에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11호 태풍 '노을'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 주변에 '태풍의 길'이 열려있는 만큼 다음 달 상순까지는 태풍 북상에 대한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90722011190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