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산 당국 "4차 추경 신속 집행에 초점" <br />"이번 주 목요일 4차 추경안 확정·발표" <br />"속전속결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·취약계층 지원"<br /><br /> <br />정부가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경안을 속전속결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르면 이번 주 목요일에 추경안을 확정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, 재난지원금에 통신비 지원도 포함되면 국민 절반이 넘는 2천5백만 명 이상이 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이낙연 / 더불어민주당 대표(교섭단체 대표연설) : 고통을 더 크게 겪으시는 국민을 먼저 도와드려야 합니다. 그것이 연대이고, 공정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. 그런 관점으로 정부는 올해 네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있습니다. 힘겨운 국민들께서 추석 이전부터 지원을 받으실 수 있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예산 당국인 기획재정부는 4차 추경안의 신속 집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이번 주 중반까지 2차 재난지원금의 구체적인 지원 대상 선별과 지급 규모 등을 확정하고, 이르면 목요일쯤 4차 추경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선별 맞춤형 지원과 관련해 사전 준비를 많이 했으며 기존에 지원 전달체계도 있는 만큼, 이번 주 내에 추경안의 국회 제출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속전속결로 4차 추경을 편성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고용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경은 7조 5천억에서 7조 9천억 사이에서 편성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소득이 급감한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은 1인당 200만 원 안팎의 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관계자는 비대면 활동을 뒷받침 하기 위한 통신비 지원까지 이뤄지면, 국민의 절반이 넘는 2천5백만 명 이상이 재난 지원금을 일부라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4차 추경의 재원 조달을 위한 적자국채가 발행되면 국가채무는 846조 원을 넘어서게 됩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[insuko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90803342083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