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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급한 트럼프?…백신·중국 총동원 바이든에 공세

2020-09-08 0 Dailymotion

다급한 트럼프?…백신·중국 총동원 바이든에 공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임박했다고 또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을 향한 고강도 압박 발언도 다시 꺼냈는데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의 격차가 다시 벌어질 조짐을 보이자 모든 현안에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이경희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노동절을 맞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.<br /><br />그러나 이내 코로나19 백신으로 주제를 바꿨습니다.<br /><br />정치적 메시지라는 비판에도 대선 전에 백신이 나올 수 있다고 거듭 주장한 것입니다.<br /><br /> "심지어 10월 한 달 동안에 그것을 가질 수 있습니다. 백신은 매우 안전하고 매우 효과적이며…"<br /><br />중국을 향해선 모든 경제관계를 단절할 수 있다며 '디커플링'을 입에 올렸는데, 결국 겨냥한 건 경쟁자 바이든 후보였습니다.<br /><br /> "바이든은 비확산, 인권 및 무역 분야에서 국제 규범을 고수함으로써 중국의 강대국 부상을 응원했습니다. 바이든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."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이 각을 세울 수 있는 주요 현안을 모두 언급하며 바이든 후보 공격에 나선 건,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격차가 다시 벌어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데다 전사자를 패배자로 언급했다는 보도의 파장이 이어지며 보수 표심도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짐승이나 할 소리라며 해당 발언을 거듭 부인했지만 후속보도까지 예고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한편 바이든 후보는 미국 최대 노동자단체 관계자들을 면담했는데 군인 출신 인사들로 초청했습니다.<br /><br /> "당신은 이라크뿐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에도 있었습니다. 그렇죠?"<br /><br />패배자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황을 역으로 활용한 것입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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