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3040 젊은층의 주택 추격매수 열풍, 이른바 패닉바잉을 잠재우기 위해 정부가 꺼내든 카드 '사전청약'.<br /> 즉 본 청약보다 1~2년 전에 미리 청약을 실시해서 집을 못 가진 불안심리를 진정시키겠다는 거죠. <br /> 정부가 그 일환으로 수도권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 6만 가구에 대한 사전청약 일정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송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정부가 내년 7월부터 내후년까지 2년 간 순차적으로 사전청약에 나서는 물량은 모두 6만 가구입니다. <br /><br /> 인천 계양의 1,100 가구를 시작으로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, 하남 교산 등에 3만 가구가 내년 하반기 사전청약으로 공급됩니다.<br /><br /> 내후년에도 남양주 왕숙 4천 가구와 서울용산정비창 부지 등 3만 가구가 시장에 풀립니다.<br /><br /> 6만 가구 가운데 5만5천 가구는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, 나머지 5천 가구는 용산 정비창 부지 등 서울에서 공급됩니다. <br /><br /> ▶ 인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