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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코로나 종식’ 자축했지만…여전한 중국발 확진은 계속

2020-09-08 5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철없는 파티가 또 있습니다. <br> <br>전 세계가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시름하고 있는데 중국이 사실상 '탈 코로나19' 자축파티를 연 것입니다. <br> <br>유주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중국 코로나19 유공자들이 탄 차량이 경찰 호위를 받으며 톈안먼 광장 앞을 지납니다. <br> <br>이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코로나19 표창대회. <br> <br>박수갈채를 받으며 등장한 시진핑 주석이 작심한 듯 중국이 코로나 전쟁의 승자라고 강조합니다. <br> <br>[시진핑 / 중국 국가주석]<br>거대한 노력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항해 투쟁하는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뒀습니다. <br><br>중국의 정은경 본부장으로 불리는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에게 '공화국 훈장'을 수여하며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자축했습니다. <br> <br>코로나19 극복은 공산주의, 사회주의 체제의 승리라며 서방 세계의 중국 책임론 주장에 선을 그었습니다. <br><br>시 주석은 "중국의 코로나19 대응이 공개적이고 투명했다"며 "세계 많은 나라에 정보를 제공했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> <br>중국은 한 달 가까이 해외 유입을 제외하고는 본토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, 중국의 통계를 그대로 믿기 어렵다는 주장도 나옵니다. <br> <br>실제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사람 중에 일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> <br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] <br>"8월 16일 이후 총 5명의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자 중에 양성자가 있고 이 중에 내국인이 2명, 중국인이 3명입니다." <br> <br>이들 모두 무증상 감염자로 확인됐는데, 중국은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로 분류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 <br>grace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박형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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