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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미 에콰도르서 화상 수업에 생중계된 4인조 강도

2020-09-08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해외에서도 코로나 19 때문에 화상수업이 흔한 일이 됐습니다. <br> <br>남미 에콰도르에서 화상 수업을 받던 학생의 집에 강도가 들이닥친 모습이 고스란히 생중계됐습니다. <br> <br> 안타깝게도 병마와 싸우던 교수가 화상수업 도중 쓰러져 숨지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황하람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학생 24명이 참가한 화상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화면입니다. <br> <br> 갑자기 학생 한 명이 벌떡 일어납니다. <br> <br> 그 뒤로 복면을 쓴 강도 4인조가 들이닥칩니다. <br> <br> 깜짝 놀란 학생들이 다급하게 화면 앞에서 외칩니다. <br><br>[현장음] <br>"집 주소나 부모님 전화번호를 알고 있는 사람이 있어?" "내가 어머니 번호를 알아!" <br><br> 범인들이 노트북을 훔치려고 화면을 닫으면서 고스란히 생중계되던 범행 모습은 사라집니다. <br> <br> 하지만 현금과 귀중품 등과 함께 훔쳐간 학생의 휴대전화로 강도들의 범행은 꼬리가 잡혔습니다. <br> <br> 위치추적을 통해 신변을 확보한 겁니다. <br> <br> 한편 아르헨티나에서는 확진판정을 받은 대학교수가 학생 40여 명에게 화상수업을 하던 중 쓰러져 숨져 학교 측과 제자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 지난 7월부터 사람과 인생을 주제로 팟캐스트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. <br><br>다음달 결혼 28주년을 앞두고 남편 오바마 전 대통령에 대해 솔직한 소회를 털어놓습니다. <br> <br>[미셸 오바마 / 미국 전 영부인] <br>"남편을 창문 밖으로 밀어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. 만약 그렇게 해서 끝날 거라면 남편과 저는 몇번이고 이혼했어요." <br> <br> 결혼생활의 비결로 인내를 꼽은 겁니다. <br> <br> 대통령 임기 8년 동안 남편 못지 않은 대중적 인기를 누린 미셸 오바마는 백악관에서 나온 뒤에도 출판과 강연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황하람입니다. <br> <br>yellowriver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장세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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