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추석이 코앞인데"…연이은 태풍피해에 속타는 농심

2020-09-08 1 Dailymotion

"추석이 코앞인데"…연이은 태풍피해에 속타는 농심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연이은 태풍에 피해가 집중된 경북 포항과 경주에선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의 마음도, 추석 대목 앞 수확을 앞두고 쑥대밭이 돼 버린 배밭을 바라보는 농민의 속마음도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지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봉지가 씌워진 배들이 땅바닥에 나뒹굴어져 있습니다.<br /><br />한눈에 보기에도 나무에 달린 열매보다 땅바닥에 떨어진 배들이 훨씬 많습니다.<br /><br />앞선 피해를 수습할 새도 없이 들이닥친 연이은 태풍에 2만1,000여㎡ 농장 면적의 70%가 낙과 피해를 봤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로 학교에 대던 유기농 배도 납품량이 줄어 힘든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, 잇단 태풍 피해에 농민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.<br /><br /> "정말 공들여서 그 더운 여름 내내 이렇게 방재하고 일손을, 공을 들여 키워왔는데 한순간에 낙과가 되고 무너지니까 너무 공허하고 상실감이 큽니다."<br /><br />한창 햇볕을 받아 낱알이 익어갈 시기.<br /><br />곳곳에 쓰러진 벼들로 경주 들판은 기워 입은 누더기옷처럼 됐습니다.<br /><br />경북 지역에서만 낙과피해 2,000㏊, 벼 등 쓰러짐 977㏊, 침수 46㏊ 등 축구장 약 4,500개 크기인 3,000여㏊의 농작물 피해가 났습니다.<br /><br />아직 거친 파도가 치는 울릉도에서도 손 바쁜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.<br /><br />울릉도는 이번 태풍으로 곳곳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.<br /><br />주택 등 건물 파손 뿐만아니라 해안 일주도로와 사동항과 남양항 방파제 수백m가 유실됐습니다.<br /><br /> "복구하는데는 아마 한 일 년 이상 걸리지 않겠나 (생각합니다) 전 행정력을 동원해서 복구하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지자체들은 태풍 피해상황을 파악 중이지만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경북도는 현황 파악이 완료되는 대로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키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