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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사 국가고시 첫날 6명 응시...정부 "추가 기회 없다" / YTN

2020-09-08 2 Dailymotion

첫날 응시자 6명…시험도 축소 운영 <br />대상자 3천백여 명 중 446명 접수…전체의 14% 수준 <br />보건의료노조, 의·정 합의안 폐기 촉구…갈등 재연 우려<br /><br /> <br />오늘(8일)부터 의과대학생들의 국가고시 실기시험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부의 재신청 접수에도 올해 응시율이 14%에 그쳐 첫날 응시 인원은 10명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추가 기회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는데 유급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구제방안을 놓고 갈등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의사 국가고시 실기 시험이 열린 서울 광진구 국가시험원. <br /> <br />시험 시각이 다가오자, 응시생들이 속속 도착합니다. <br /> <br />신원 노출을 막기 위한 국시원 관계자들의 보호를 받으며 응시생들은 시험장으로 입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날 응시자는 모두 6명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시험도 축소 운영됐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시험은 오전 9시, 낮 12시 반 그리고 오후 3시 반 등 하루 3차례 시행될 예정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응시 인원이 크게 줄면서 낮 12시 반 시험만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[국가시험원 관계자 : 응시 인원에 따라 2개 사이클, 즉 3시 반 시험까지 하는 경우도 있고 1개만 하는 경우도 있고…. 응시 인원 따라서 그렇게 운영하려고요.] <br /> <br />올해 대상자 3천백여 명 가운데 시험을 접수한 의대생은 전체의 14% 수준인 446명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더는 추가 기회가 없다는 기존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손영래 / 보건복지부 대변인 : 이미 한차례 시험일정을 연기했고 접수 기간도 추가로 연기한 바 있기 때문에 이 이상 추가적인 접수 기회를 부여하는 방안을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의대생 피해 시 합의안 파기 가능성을 예고한 의사협회는 이틀째 같은 기조로 의대생 보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당정과 합의한 내용에 대한 문제 제기가 여당 내부에서 잇따른다며 집단행동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계는 노동계대로 9.4 합의가 공공의료 강화정책을 폐기한 행위라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어 정부가 달래기에 나섰는데 합의안 마련 일주일도 안 돼 잇따라 터지는 잡음에 갈등이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환[kimjh0704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0822213185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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