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확진자는 더 늘어나지 않지만 백명대에서 떨어지지도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여기에 독감까지 유행할까 걱정입니다. <br> <br>코로나 19와 독감에 중복돼 걸린 사례가 나왔는데, 초기 증상도 비슷해 불안합니다. <br> <br>이다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기침과 발열, 근육통 등 초기 증상이 비슷해 구별이 쉽지 않은 코로나19와 독감. <br> <br>국내에서도 코로나19과 독감에 중복으로 감염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[정은경/중앙방역대책본부장] <br>저희가 인플루엔자 검사도 하고 또 코로나 검사도 했을 경우에 2개가 다 양성이 나온 사례들이 있는데요. <br><br>방역당국은 국내 한 병원에서 중복감염사례가 나왔다고 들었다며 방역당국이 직접 판단한 게 아닌 만큼 향후 관련 모니터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중복 감염 됐을 때 증상이 더 악화되는지 여부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> <br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번 주말에는 수도권 2.5단계 연장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. <br> <br>감소세가 계속된다면 추가 연장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2주간 발생한 집단감염만 50건이 넘는 만큼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한편 방역당국은 어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이달 중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부분은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> <br>당장 시장에 출시돼 사용될 수 있다는 게 아니라 생산공정을 검증하기 위한 상업용 생산을 의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 <br>cando@donga.com <br>영상취재: 김명철 <br>영상편집: 구혜정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