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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장기화, 취업자 6개월째 감소..."9월 고용 상황 더 악화할 듯" / YTN

2020-09-09 0 Dailymotion

코로나19 장기화…서비스업 일자리 ’직격탄’ <br />지난달 취업자, 1년 전보다 27만4천 명 감소 <br />청년층·자영업자·임시일용직, 어려운 고용 여건 <br />지난달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17만2천 명↓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취업자 수가 6개월 연속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청년층과 임시·일용직, 자영업자 등의 취업자 감소세가 지속하는 가운데, 코로나 재확산의 영향이 반영되는 9월 고용 상황은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모임과 외출이 줄고,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서비스업 일자리는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면 의존도가 높은 숙박·음식점업과 도·소매업, 교육서비스업은 지난달에도 취업자가 크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긴 장마 영향으로 농림어업 취업자도 3천 명이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7만4천 명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이후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,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최장 기간 감소입니다. <br /> <br />청년층과 자영업자, 임시·일용직의 어려운 고용 여건은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청년층 취업자는 지난 4월 24만 명 줄어든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고, 30∼40대도 여전히 큰 폭으로 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에만 임시·일용직 취업자가 40만 명 가깝게 감소했고,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7만 명 넘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[정동명 /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: 청년층들은 주로 대면 의존도가 높은 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을 많이 하고 있고, 또 지위는 임시직 등에 있는데 이 부분들이 아시겠지만 코로나19로 많은 감소 영향을 갖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코로나19 재확산 영향이 반영되는 9월 고용 상황은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통계청은 조사 시점 때문에 지난달 고용 통계에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수도권 거리 두기 단계 격상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홍남기 경제 부총리는 다음 달 발표될 고용 동향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이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<br /> <br />자영업자와 청년층 등의 어려운 고용 여건이 지속하는 가운데 발생한 추가 충격의 여파를 생각하면 벌써 부터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57만여 개 직접일자리 사업 등 고용 안전망 강화 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[insuko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90921455394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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