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확진 100명대 유지…산발적 집단감염 지속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밤사이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.<br /><br />최덕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만 1,588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는 일주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일요일(6일) 119명까지 줄었던 확진자는 다시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중 144명은 국내에서 감염됐고 12명은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.<br /><br />국내 감염자 중 약 70%가 경기 서울 등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 4,221명 중 위중한 상태거나 중증인 환자는 154명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3명 추가로 발생해 총 344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신규 확진이 계속 나오는 것처럼 소규모 집단감염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내용도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경기 안산에선 지인과 가족의 연쇄감염으로 지금까지 1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4일 첫 환자가 확인된 뒤,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지인 7명, 지인의 가족 5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울산 현대중공업에서는 지난 6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직원 4명과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7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기존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도 늘었습니다.<br /><br />광주 북구 시장 식당을 기점으로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3명이 됐고, 충남 아산 외환거래설명회 참석자 5명과 접촉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이번주까지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유지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를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