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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미 최종건 "한미동맹이 외교안보 근간...미중 등거리 외교 아냐" / YTN

2020-09-10 1 Dailymotion

우리나라가 중국과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하지만 우리 외교 안보의 근간은 한미 동맹이라고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·중국과 등거리 외교를 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의 대북특별대표를 겸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 최종건 외교부 1차관. <br /> <br />최근 미중 갈등과 관련해 한미 동맹이 기본이라고 원칙론을 여러 번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과 중국은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이지만 한미 동맹은 한국 외교안보의 근간이라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[최종건 / 외교부 1차관 : 동맹 사이라는 것은 그것이 우리 외교 안보의 근간인 것이고요. 그러나 우리는 미국의 동맹임과 동시에 중국에 근접하고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이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앞서 비건 부장관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인도 태평양 협의체를 제시하며 한국의 참여를 제안했기에 이번 회동에서 미국의 편에 서달라는 설득이 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최근 한미 동맹이 약화되고 한국 정부가 중국 쪽으로 쏠리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적극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종건 / 외교부 1차관 : 한 쪽으로 경도됐다 이런 표현 있지 않습니까? (그 말씀은 미중간의 등거리외교를 말하는 것인가요?) 등거리는 아닙니다. 왜냐하면 동맹은 기본이니까요.] <br /> <br />이번 방문 목적과 관련해서는 "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기에 한미 간에 챙겨야 봐야 할 현안이 많다"며 "방역 협조와 협력, 양국 간 소통 문제 등이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차관은 미국의 비전과 계획을 들어보고 우리의 의견을 말할 수 있으면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 차관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 시절부터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 관여한 만큼 이 문제도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비건 부장관과 만나 앞으로 좀 더 어떻게 한미 동맹을 재활성화할 수 있을지도 얘기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91010005082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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