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7조 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안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4차 추경은 피해가 큰 업종과 계층에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는 피해 맞춤형 성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모두발언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] <br />정부는 긴급대책으로 7조 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.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계층에 집중하여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는 피해 맞춤형 재난지원 성격의 추경입니다. <br /> <br />전체 추경 규모의 절반에 이르는 3조 8천억 원이 투입되어 377만 명이 혜택을 보게 될 것입니다. 이중 3조 2천억 원은 291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최대 20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. <br /> <br />1조 4천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119만 개의 일자리를 지키는 데 쓰겠습니다. 고용유지 지원금 연장 지원과 함께 특히 특수고용노동자, 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. <br /> <br />가족돌봄휴가 기간을 10일 더 연장하고, 20만 원씩 지원하는 특별돌봄 지원 대상을 만 7세 미만에서 초등학생까지로 대폭 늘려 532만 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적은 액수이지만 13세 이상 국민 모두에게 통신비를 지원하겠습니다. 코로나로 인해 자유로운 대면 접촉과 경제활동이 어려운 국민 모두를 위한 정부의 작은 위로이자 정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1011512760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