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로에 선 부산국제영화제…임시총회서 개최방식 결정<br /><br />다음 달 개최 예정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로 선택의 기로에 놓였습니다.<br /><br />영화제 측은 내일(11일) 오후 비공개 임시총회를 열어 개최 방식을 결정하고, 다음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당초 현장 개최를 목표로 행사를 준비해왔지만, 수도권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, 안전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상 개최 시 영화계 관계자뿐 아니라 관객과 취재진 등 다수가 밀집하게 되는 만큼, 온·오프라인 병행 개최나 전면 취소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