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신수 손목 부상…'이대로 안녕은 아니겠지요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국인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 선수가 손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한국계 사이클 선수인 호주의 이완은 투르 드 프랑스에서 올해 두 번째 구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해외스포츠 소식, 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조이 갈로의 2루타 때 홈까지 파고든 추신수가 손목을 감싸 쥔 채 일어나지 못합니다.<br /><br />왼손을 힘껏 뻗어 홈플레이트를 먼저 찍었지만, 이 과정에서 오른쪽 손목을 다치고 말았습니다.<br /><br />검사 결과는 손목 인대 염좌. 뼈에는 이상이 없어도 결국 10일자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습니다.<br /><br />이르면 열흘 뒤에는 복귀할 수 있지만, 텍사스와 7년 계약 마지막 해인 올해 추신수는 뛸 수 있는 경기가 10경기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결승선을 앞두고 폭발적으로 페달을 밟은 선수들이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합니다.<br /><br />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건 골인 직전 뒤에서 치고 나온 호주의 케일럽 이완 선수.<br /><br />어머니가 한국인인 이완은 투르 드 프랑스 11구간 경주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올해 두 번째 구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 "침착하게 막판 스퍼트할 시간과 상황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, 결국 결승선을 코앞에 두고 기회가 찾아왔습니다."<br /><br />강력한 백핸드 스트로크로 승리를 따낸 세리나 윌리엄스가 스베타나 피롱코바와 포옹 대신 라켓 하이파이브로 인사를 대신합니다.<br /><br />세트 점수 2대 1로 역전승한 윌리엄스는 자신인 출전한 US오픈에서 11회 연속 4강에 진출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출산 뒤 2018년 코트에 복귀하고서는 메이저 대회 4차례 준우승에 그쳤던 윌리엄스는 이번에 메이저 여자단식 최다 타이인 24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