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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, 레스토랑 내 식사 허용…LA, 핼러윈 사탕놀이 금지

2020-09-10 0 Dailymotion

뉴욕, 레스토랑 내 식사 허용…LA, 핼러윈 사탕놀이 금지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에서 코로나19 타격을 가장 크게 받았던 뉴욕시가 이달 말부터 레스토랑 실내 식사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상징적 조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로스앤젤레스에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달 핼러윈 데이 전통 중 하나인 사탕 받기 놀이를 금지했습니다.<br /><br />정선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때 미국에서 코로나19 진앙으로 불렸던 뉴욕시.<br /><br />최근 코로나19 양성 비율이 1% 이내로 안정되자, 이달 말부터 레스토랑 실내 식사를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3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문을 닫은지 반년만입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이해당사자들과 이야기를 해 왔고, 매일 이 문제에 대해 연구했습니다. 그리고 우리는 오는 9월 30일부터 수용 인원의 25% 범위 내에서 약간의 제한을 두고 레스토랑 실내 식사를 허용한다고 발표합니다."<br /><br />지난 3월 이후 폐업한 뉴욕시 레스토랑은 무려 1,200여곳.<br /><br />뉴욕시는 잠재적 위험이 있지만, 식당들이 영업을 못하면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있기에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단 식당들은 식사 인원을 제한하고 고객 체온 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여러 규정을 지켜야 합니다.<br /><br />미국 미시간주도 약 6개월 만에 헬스장 문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수용 인원은 25%로 제한되며, 운동 중에도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.<br /><br /> "아시다시피 헬스장에서 운동을 못한 지가 오래 됐습니다. 집에서 운동하면 지금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없습니다. 저는 정말 이곳으로 돌아오고 싶었습니다."<br /><br />반면 미국 로스앤젤레스(LA) 카운티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, 다음달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'사탕 받기 놀이'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핼러윈 데이 복장을 한 어린이가 이웃집을 방문해 사탕을 얻는 놀이를 할 경우, 적절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매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. (smju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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