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秋 의혹에 지지율 동반하락…여권, 돌파구 고심

2020-09-10 0 Dailymotion

秋 의혹에 지지율 동반하락…여권, 돌파구 고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주 연속 떨어졌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 확산이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돌파구를 찾기 위한 여권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습니다.<br /><br />문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5.7%, 부정평가는 49.5%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달 부동산 입법 당시 크게 떨어졌다 회복세를 보여왔지만 추 장관 아들 군 문제가 확산된 이달 초부터 계속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 지지율은 남성의 경우 9.0%포인트, 20대는 5.7%포인트가 각각 하락해 병역 문제에 민감한 20대 남성의 민심 이반이 두드러졌습니다.<br /><br />정당 지지율 희비도 엇갈렸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지지율은 33.7%로 2주 연속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32.8%로 2주 연속 올라 여당을 0.9%p 차이로 바짝 추격했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추미애 장관 사태에서 촉발된 공정성 문제,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민생 악화가 여권 지지율을 떨어뜨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 "20대, 남성 하락을 본다면 추미애 장관의 아들 관련 논란 영향이 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. 재난지원금 지급 시점이 늦어진다면 추석을 중심으로 놓은 민생 정국에서 정부여당이 별로 인기가 없는, 힘든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"<br /><br />민주당은 추 장관 의혹을 겨냥한 야권의 공세에 방어막을 치면서 검찰 수사로 밝혀질 것이란 원칙적인 입장으로 맞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당내에서는 "당 차원에서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" "관련 상임위가 가짜뉴스 규명에 더 나서야 한다" "사퇴할 일은 아니다,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사과하는 것도 방법"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의혹의 추가 확산은 정치적으로 큰 부담인 만큼, 사태가 더욱 악화될 경우 거취를 고민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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