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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 농산물 축제의 생존법...'비대면' 축제로 / YTN

2020-09-10 3 Dailymotion

충북 괴산 고추축제, 오프라인 장터 운영 전면 취소 <br />온라인 콘텐츠 강화로 농산물 판매도 큰 성과 거둬 <br />’증평 인삼축제’·’보은 대추축제’…모두 온라인 축제로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역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행사나 축제가 취소됐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고추나 인삼, 대추 등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들은 취소보다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축제의 방향이 바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까지만 해도 고추를 사고파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던 충북 괴산 고추 축제장. <br /> <br />하지만 올해 20회째를 맞이한 고추 축제에서는 이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화면서 오프라인 장터 운영을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축제를 치르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고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들을 온라인 게임으로 바꾸고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 온라인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 고추 판매량이 예년보다 크게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, 온라인 판매에서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[김용자 / 충북 괴산군 문화체육관광과 : (온라인이) 군을 알릴 수 있는 홍보수단 중의 하나로 크게 효과가 있다고 보고요. 온라인에서도 신뢰관계가 더 쌓이면 판매도 나중에 더 늘어갈 것으로 생각하죠.] <br /> <br />충북 증평 인삼축제도 비대면 온라인으로 축제의 방향이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밖에 없는 오프라인 축제 대신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에 밖에 없다고 생각한 겁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에 열리는 충북 보은의 대추 축제도 온라인 축제로 열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매년 축제 기간 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가는 대표적인 지역 가을 축제이기 때문에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보다는 비대면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이 지역민들에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 대표 농산물 축제도 '거리 두기'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도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91108162391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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