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한동해오픈 개막…노승열 1라운드 공동 2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국 남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대회인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멋진 샷이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남자골프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5년 전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노승열이 공동 2위로 첫 날을 마쳤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018년 이 대회 챔피언 박상현.<br /><br />해외파 노승열과 왕정훈 그리고 올 시즌 KPGA 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이수민과 김한별까지.<br /><br />총상금 14억원. 우승상금 2억5천200만원이 걸린 메이저대회 신한동해오픈이 남자 골프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막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갤러리의 환호는 없었지만 강경남이 10번 홀에서 칩인 버디에 성공하는 등 메이저대회다운 멋진 샷이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지난 2015년 마지막홀 퍼트 실수로 아쉽게 이 대회 우승을 놓쳤던 노승열은 첫날부터 강한 우승 의지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노승열은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으며 선두 전재한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.<br /><br /> "그 때(2015년)도 거의 다 잡았던 우승을 아쉽게 놓쳤었고. 기회가 왔을 때 잘 싸워서 이겨내야 할 거 같아요. 그린에서의 플레이가 가장 중요한 앞으로의 3일이 될 거 같아요."<br /><br />늦깎이 신예 전재한이 8언더파로 깜짝 단독 선두에 올랐고, 문경준은 노승열과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한국남자골프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일요일까지 무관중으로 진행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