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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팬데믹 선언 6개월...실태조사 성과는 '아직' / YTN

2020-09-11 2 Dailymotion

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지 오늘로 6개월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구촌 곳곳에서 아직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, 발병 실태를 규명하기 위한 조사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팬데믹 선언 6개월,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 현황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8백만 명, 사망자는 91만 명을 각각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,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지 꼭 6개월 만입니다. <br /> <br />팬데믹 선언은 지난해 12월 말,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병한지 70여 일 만에 이뤄진 것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나라별 상황을 보면 확진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, 인도, 브라질, 러시아, 페루 순입니다. <br /> <br />누적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, 브라질, 인도, 멕시코, 영국 순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의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미국과 브라질의 경우 다소 진정된데 비해 프랑스와 스페인 등 서유럽 지역과 인도 등은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기원과 발병 초기 실태 조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진전이 좀 있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동안 부실 조사가 여러 차례 도마에 올랐는데 지금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WHO 조사팀이 지난 7월 중국에 파견됐지만 정작 우한을 방문하지 않고, 3주 동안 베이징에만 체류하면서 조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우한에 대한 조사는 전화 통화로 이뤄졌는데,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부실 조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WHO는 당시 파견이, 본격적인 조사가 아닌 사전조사 성격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후 본격적인 국제 조사를 위한 자료 수집에 불과했기 때문에 우한에 갈 필요가 없었다는 설명인데요. <br /> <br />그 이후, 아직 이렇다 할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우한 연구실 유래설과 중국 정부의 정보 은폐 의혹을 제기해왔는데요. <br /> <br />당장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아야 하는 게 급선무이고, 또 백신 개발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보니, 지금의 조사 상황은 조금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은 여전히 국제사회로부터 정보 은폐 의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, 중국 정부는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91109191988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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